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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원 동백꽃 명소로 입소문 난 마산 돝섬 해상유원지와, 진해 경화역 주변에서 즐긴 동백꽃 풍경까지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 동반 유람선 꿀팁부터, 요금 할인 정보, 섬 안에서 누리는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경화역의 겨울 정취까지 한눈에 확인하시고 알찬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1. 따뜻한 남쪽 기후 속 겨울 동백꽃, 왜 돝섬일까?
1) 돝섬 위치 & 유람선 운항정보
운항 시간
동절기(11~2월): 09:00~17:30
하절기(3~10월): 09:00~18:00
돝섬으로 가려면 마산항(돝섬)관광유람선터미널로 이동해 배를 타야 합니다.
동절기에는 해가 짧고 날씨가 추우므로, 오전 10시 무렵 도착해도 한산한 경우가 많아요. 다만, 유람선은 승선 20분 전까지 도착해야 무리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2) 요금할인 & 예약 꿀팁
요금(왕복 기준)
1. 대인: 12,000원
2. 경로·국가유공자·중·고생: 11,000원
3. 소인(24개월~초등학생): 8,000원
4. 24개월 미만: 무료
온라인 예매: 현장 구매보다 할인된 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정 할인: 배 시간마다 일정 인원 20명을 대상으로 1,000원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니 서둘러 예매하면 알뜰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 아래에서 할인찬스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
신분증 지참: 탑승객 전원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므로 깜빡하지 마시고, 모바일 인증서(카카오 등)도 대체 가능합니다.
3) 반려견 동반 가능
돝섬 유람선은 강아지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반려견은 반드시 안고 있어야 하고, 섬 안에서도 목줄을 꼭 착용해야 합니다.
간식과 배변도구를 챙겨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겨 보세요.
2. 돝섬 해상유원지에서 동백꽃 만나기
1) 섬에 내리자마자 펼쳐지는 바다 풍경
유람선으로 10분 정도 달리면, 노란색 포인트가 눈에 띄는 돝섬 해상유원지에 닿게 됩니다.
선착장에 내리면 먼저 반겨주는 건 황금 돼지상과 산책로.
겨울철 특유의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서도 섬 곳곳에 피어난 동백꽃이 여행의 시작부터 싱그러움을 더해 줍니다.
2) 동백꽃 만개 시기 & 풍경
일반적으로 12월~2월 사이에 개화하지만, 돝섬은 비교적 동백꽃이 빨리 피는 편이라 이른 겨울에도 만개한 꽃을 볼 수 있어요.
늦가을의 흔적인 말라버린 수국과 단풍, 겨울 날씨 속 꽃이 어우러져 이채로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꿋꿋이 피어나는 동백나무를 구경하다 보면, “겨울에 이런 꽃길을 만나기 쉽지 않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겁니다.
3) 팔각정 & 둘레길
팔각정: 섬 중앙부 쪽에 자리해 있으며, 2층 실내가 있어 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이 가동됩니다.
정상부에 올라가면 마산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탁 트인 조망 덕분에 사진 명소로 인기예요.
둘레길: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 외에도 작은 언덕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분 좋게 한 바퀴를 돌면 약 1시간 남짓 소요되는데, 여기저기 꽃과 바다 풍경을 감상하느라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4) 설화 & 해양 레포츠
돝섬 설화: 예전 왕이 총애하던 미희가 금돼지로 변해 백성들을 괴롭히다, 빛과 함께 섬으로 사라졌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돝’은 옛말로 돼지라는 뜻이죠.
여름철 체험: 딩기요트·크루저요트·카누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여름에 방문한다면 색다른 레저 활동을 체험해 볼 만합니다.
3. 돝섬 여행을 200% 활용하는 정보
1) 마산어시장 & 마산수산시장 할인
돝섬에서 나온 뒤 잔디광장 부근 안내판을 눈여겨보세요.
유람선 티켓을 소지하면 마산어시장과 마산수산시장 등 가맹점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산물을 맛볼 계획이라면 일정을 조정해 혜택을 누려 보시길 권장합니다.
2) 겨울철 출렁다리 & 예술 작품
출렁다리: 바다 위에 흔들거리는 다리를 건널 때면 약간의 아찔함과 함께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창원 조각 비엔날레: 행사 기간에는 돝섬 곳곳에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마치 야외 미술관을 산책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3) 강아지 배려사항
섬 안에 토끼·공작새 같은 동물도 있으니, 반려견이 지나치게 흥분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다른 여행객과 동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세요.
4. 진해 경화역, 또 다른 창원 동백꽃 명소
1) 벚꽃 명소에 겨울 동백이?
진해 경화역은 벚꽃 시즌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대표 관광지이지만, 겨울이 되면 한적하게 동백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역 주변 주차장과 공원 일대에 동백나무가 심어져 있어, 꽃이 맺히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파스텔 톤의 풍경이 펼쳐지죠.
2)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봄에는 벚꽃 터널로 유명하지만, 겨울에는 군데군데 피어난 동백 덕분에 쓸쓸하면서도 낭만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역 구내에 특별한 포토존이 있는데, 겨울이면 비교적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촬영 가능합니다.
5. 창원 동백꽃 명소를 완벽히 즐기려면?
방문 시기: 12월 중순부터 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해, 1~2월경 절정을 이룹니다.
돝섬과 경화역 모두 시기를 비슷하게 맞출 수 있으니 일정 선택에 유리합니다.
방한 대비: 겨울 바닷바람은 매섭고, 야외를 꽤 걸어야 하므로 모자·목도리·장갑 등 보온 장비를 챙기세요.
교통 팁: 마산항 유람선 터미널 주차장 이용 시, 동절기 평일에는 한산한 편이지만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고려해도 좋습니다.
연계 코스: 오전에 돝섬을 둘러본 뒤 오후에 진해 경화역으로 넘어가거나, 반대로 진해 쪽에서 출발해 저녁 무렵 돝섬을 방문해도 무방합니다.
먹거리: 돝섬 관람 후 마산어시장·마산수산시장에 들러 싱싱한 해산물을 즐겨 보세요.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고,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6. 한나절에 담은 겨울꽃 & 바다의 추억
부산·경남 지역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겨울철 창원 일대에서는 특히나 빨갛게 물든 동백꽃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번 여정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강아지 동반으로 배를 탔다는 점과, 늦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풍경을 한곳에서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가을 단풍, 말라버린 수국, 그리고 탐스러운 동백꽃까지 한 섬 안에서 바라보니, 마치 계절의 경계를 넘나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이 걸렸는데, 걷는 내내 기분 좋게 파도 소리를 들으며 시름을 잊을 수 있었어요. 반려견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된 듯합니다.
이후 진해 경화역으로 이동해 조용히 피어난 동백나무들을 보니, 유명 벚꽃길만큼이나 운치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 추워질수록 동백꽃의 붉은 빛은 한층 선명해진다고 하니, 한겨울이나 이른 봄 무렵 다시 찾고 싶어집니다.
창원 동백꽃 명소인 돝섬과 진해 경화역을 연계해 당일치기로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이번 겨울엔 바다와 꽃, 그리고 낭만까지 한 번에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돝섬 해상유원지: 유람선 탑승 시 반려견 동반 가능, 바다 풍경과 겨울 동백이 어우러져 환상적. 마산어시장·마산수산시장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말 것.
진해 경화역: 벚꽃 명소지만 겨울에도 군데군데 동백꽃이 피어 조용한 풍경 사진을 찍기 좋음.
방문 팁: 운항·배시간 확인 필수, 온라인 예약 할인, 충분한 방한 준비, 인생 샷 스팟 많음.
차가운 공기와 붉은 꽃이 만나 연출되는 겨울 특유의 낭만, 그것이 바로 창원 동백꽃 명소들이 선사하는 특별함입니다.
바다와 꽃 모두에게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기이니, 이번 겨울에는 돝섬과 경화역으로 향해 보세요.
가족·연인·친구, 또는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이 여정이 더욱 따스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